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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details
  • Genre:TRAVEL
  • SubGenre:Asia / East / General
  • Language:Korean
  • Series title:원코스/1 Course/一路行/ワンコース
  • Series Number:1
  • Pages:100
  • eBook ISBN:9791195169900

원코스 경복궁 : 신수(神獸)원정대

고궁에서 만나는 용, 봉황, 해태 이야기

by 삐급여행 badventure (조명화 Jo Myeo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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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view
★ 광화문 입구의 해치가 서울시 공식 홍보대사라는 걸 아십니까? 그 외에도 금천 영제교에는 천록이, 아미산에는 불가사리가, 근정전 천장에는 쌍룡이 웅크리고 있는 경복궁.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 남주작의 사방신과 십이지신이 지키는 경복궁에서는 신수들이 열연 중인 드라마가 실시간 생방 중입니다. 신수를 추적하는 여행작가, 삐급여행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신수원정대에 탑승하시지 않겠습니까? ☆ 원코스 시리즈란?(원코스/1 Course/一路行/ワンコース) 테마여행신문 Theme Travel News이 선보이는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TTN은 국내 최초의 여행 전문 글로벌 퍼블리셔로써, 전세계의 여행가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미국에 론니, 일본에 저스트고가 있다면 한국에는 원코스! ★ 판권 ★ 목차 ☆ 원포인트 경복궁 : 조선 5대 궁궐의 중심 ☆ 원포인트 경복궁 Map ☆ 신수(神獸)원정대 : 경복궁의 신수를 추적하라! ☆ 광화문 해치(獬豸) : 서울시 공식 홍보대사 ☆ 금천교 서수(瑞獸) : 잡귀야 물렀거라 ☆ 근정전 봉황(鳳凰) : 조선의 상징에서, 청와대의 심볼로 ☆ 경회루 쌍룡(雙龍) : 소원을 말해봐♪ ☆ 아미산 불가사리 : 불은 내 가슴에 ☆ 아미산 달두꺼비 : 달빛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자경전 십장생 : 진시황도 이루지 못한 불사의 꿈 ☆ 근정전 일월오봉산도 : 왕조차 그림이 되는 곳 ☆ 근정전 사방신/십이지신 : 조선판 대통령 경호대 ☆ 비둘기 습격 사건 : Bush(덤불) 대신 부시(罘罳) ☆ 원포인트 경복궁 VS 자금성 ★ 테마여행신문 Theme Travel News ☆ 신수(神獸)원정대 : 경복궁의 신수를 추적하라! 용(龍), 유니콘, 적토마, 엘프... 가만히 읽어 가노라면, 어느새 독자를 환상 속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신비로운 단어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의 머릿 속에는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아마도 친숙한 게임 속 캐릭터가 떠오르시는 분이 있으신가 하면, 서유기나 삼국지와 같은 중국 고전을 떠올리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최첨단 게임과 고전은 수천년이란 시간의 양극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에겐 그리 어색하지 않은 조합이라는 것, 재밌지 않나요? 그렇다면,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토리’란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로 만들어 나누길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은 수천년 전 고조선 때의 선조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초딩까지 별반 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가, 언어 심지어 시대마저 다르더라도, ‘스타워즈’의 우주에 매료되고, ‘삼국지’의 전투에 심취하며, ‘반지의 전쟁’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야기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 해피엔딩 혹은 새드엔딩, 주인공과 주변인, 지도자와 추종자 등의 수많은 캐릭터가 우연, 인연, 필연, 복수, 보은 등의 관계를 맺고 깨트리며 숱한 플롯을 확대 재생산해 나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세상의 이야기 중에서 유독 제 관심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동물’, 그 중에서도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관운장은 털이 불꽃처럼 붉다는 적토마를 타고, 하룻밤에 천리를 달렸고(아니, 날았고), 토끼는 먹지도 못할 거북이의 간을 노리는가 하면, 호랑이는 가난한 청년이 부모에게 고기요리를 드릴 수 있도록 기꺼이 잡은 사슴을 건네주는 순간!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벅찬 감동과 희열이 느껴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중략)
Description
★ 광화문 입구의 해치가 서울시 공식 홍보대사라는 걸 아십니까? 그 외에도 금천 영제교에는 천록이, 아미산에는 불가사리가, 근정전 천장에는 쌍룡이 웅크리고 있는 경복궁. 좌청룡, 우백호, 북현무, 남주작의 사방신과 십이지신이 지키는 경복궁에서는 신수들이 열연 중인 드라마가 실시간 생방 중입니다. 신수를 추적하는 여행작가, 삐급여행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신수원정대에 탑승하시지 않겠습니까? ☆ 원코스 시리즈란?(원코스/1 Course/一路行/ワンコース) 테마여행신문 Theme Travel News이 선보이는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TTN은 국내 최초의 여행 전문 글로벌 퍼블리셔로써, 전세계의 여행가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미국에 론니, 일본에 저스트고가 있다면 한국에는 원코스! ★ 판권 ★ 목차 ☆ 원포인트 경복궁 : 조선 5대 궁궐의 중심 ☆ 원포인트 경복궁 Map ☆ 신수(神獸)원정대 : 경복궁의 신수를 추적하라! ☆ 광화문 해치(獬豸) : 서울시 공식 홍보대사 ☆ 금천교 서수(瑞獸) : 잡귀야 물렀거라 ☆ 근정전 봉황(鳳凰) : 조선의 상징에서, 청와대의 심볼로 ☆ 경회루 쌍룡(雙龍) : 소원을 말해봐♪ ☆ 아미산 불가사리 : 불은 내 가슴에 ☆ 아미산 달두꺼비 : 달빛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 자경전 십장생 : 진시황도 이루지 못한 불사의 꿈 ☆ 근정전 일월오봉산도 : 왕조차 그림이 되는 곳 ☆ 근정전 사방신/십이지신 : 조선판 대통령 경호대 ☆ 비둘기 습격 사건 : Bush(덤불) 대신 부시(罘罳) ☆ 원포인트 경복궁 VS 자금성 ★ 테마여행신문 Theme Travel News ☆ 신수(神獸)원정대 : 경복궁의 신수를 추적하라! 용(龍), 유니콘, 적토마, 엘프... 가만히 읽어 가노라면, 어느새 독자를 환상 속의 세계로 초대하는 듯한 신비로운 단어들. 지금 이순간 여러분의 머릿 속에는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아마도 친숙한 게임 속 캐릭터가 떠오르시는 분이 있으신가 하면, 서유기나 삼국지와 같은 중국 고전을 떠올리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최첨단 게임과 고전은 수천년이란 시간의 양극단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인에겐 그리 어색하지 않은 조합이라는 것, 재밌지 않나요? 그렇다면,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스토리’란 인간의 본능에 가까운 매력 때문일 것입니다. 사소한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이야기로 만들어 나누길 좋아하는 인간의 본성은 수천년 전 고조선 때의 선조와 21세기 대한민국의 초딩까지 별반 달라지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국가, 언어 심지어 시대마저 다르더라도, ‘스타워즈’의 우주에 매료되고, ‘삼국지’의 전투에 심취하며, ‘반지의 전쟁’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야기에는 반드시 승자와 패자, 해피엔딩 혹은 새드엔딩, 주인공과 주변인, 지도자와 추종자 등의 수많은 캐릭터가 우연, 인연, 필연, 복수, 보은 등의 관계를 맺고 깨트리며 숱한 플롯을 확대 재생산해 나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수많은 세상의 이야기 중에서 유독 제 관심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동물’, 그 중에서도 ‘상상 속의 동물’입니다. 관운장은 털이 불꽃처럼 붉다는 적토마를 타고, 하룻밤에 천리를 달렸고(아니, 날았고), 토끼는 먹지도 못할 거북이의 간을 노리는가 하면, 호랑이는 가난한 청년이 부모에게 고기요리를 드릴 수 있도록 기꺼이 잡은 사슴을 건네주는 순간!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벅찬 감동과 희열이 느껴지는 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그런데, 같은 상상의 동물이라도 구현되는 형태는 문명권, 시대에 따라 미묘한 차이가 있더라구요! 같은 뱀이라도 서양에서는 날개달린 드래곤으로 구현이 되었다면, 동양에서는 날개 없이 날 수 있는 완전한 존재 용(龍)으로 묘사되고 있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요? 서구의 드래곤이 악한 존재이자 무찔러야할 대상이라면, 동양의 용(龍)은 비를 부르며, 소원을 이루어주는 전지전능한 존재로 그려지는 것도 의미심장한 차이입니다! 마찬가지로 소녀들의 로망 ‘유니콘’과 하룻밤에 천리를 달리는 ‘천리마’ 또한 같은 상상 속의 말이되, 근본적으로 다른 캐릭터입니다. 단순히 ‘상상 속의 동물’이라고 치부하기엔 어지간한 위인이나 영웅보다 존재감이 강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실 겁니다. 때론 전설이란 이름으로, 때론 민담의 형태로 종교보다 더 강하게 살아 남은 ‘상상 속의 동물’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스포츠 구단의 상징이자 드라마와 영화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는 거, 두말할 나위가 없겠죠? 80년대 무협지의 인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판타지는 영화, 애니, 캐릭터, 게임 등과의 이종결합이 가장 활발한 콘텐츠입니다. 일례로 2010년부터 출간되기 시작한 태선 작가의 퓨전판타지 장편소설 《환수의 주인》은 현실 세계에 살고 있는 주인공과 판타지 세계의 환수와의 교감과 모험을 그려 매니아층의 사랑을 받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수 길들이기인 테이밍 스킬을 기반으로한 신작 게임 《신수의 주인》의 세계관으로 차용되기도 했습니다. 더 나아가 이영도의 《눈물을 마시는 새》에는 ‘도깨비’가 등장하는 등 과거 서구식 배경과 서구식 캐릭터에서 탈피해 ‘한국식 세계관과 캐릭터를 도입한 퓨전형 판타지’가 새로운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올까요? 오늘 여행의 목적지인 경복궁은 엄정한 음양오행과 풍수지리, 유교적인 철학 등으로 지어진 고궁이란 딱딱한 이미지가 강한 곳이지요. 그러나, 세세히 살펴 보노라면 수많은 스토리의 주인공인 신수가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무려 500년 전에 지어진 ‘테마파크’랍니다. 주춧돌 하나, 기와 한 장까지 주역(周易)과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원리원칙에 따라 탄생한 서울의 고궁에는 동아시아 문명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신수(神獸)가 총출연했다고 합니다! 디즈니랜드보다 판타스틱하고, 에버랜드보다 다이내믹한 《원코스 경복궁 : 신수神獸원정대》는 기존의 경복궁 해설서가 강조하는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잠시 접어두고, 남녀노수 누구에게나 친숙하면서도 낯선 신수(神獸)를 찾아 떠나는 모험으로 안내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항해를!
About the author
★ 삐급여행 badventure (조명화 Jo MyeongHwa) 現)테마여행신문 편집장, 여행작가 前)베트남 항공 한국지사 영업마케팅부 죽는 순간까지 여행하고, 쓰고, 공부하는 것이 목표인 여행작가. 미리 지어놓은 묘비명은 ‘출장 중’. 학창 시절 국토대장정부터 해외탐방단까지 50여번의 크고 작은 공모전 여행에 선발되어 ‘공모전 여행’이란 신조어를 대학가에 유행시킨 ‘공모전 여행의 신’으로 당시 출간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의 기록은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졸업 후에도 여행을 자주 가기 위해 외국계 항공사에 입사, 3년만에 동남아 전역을 여행했으며, 세계를 유랑하기 위해 여행신문 겸 출판사를 창업해 제2의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 5년간 여행작가 백 여명을 인터뷰했고, 서명 받은 책만 오백여권을 소장.지구상에 단 하나뿐인 여행 전문 도서관을 만들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갖고 있다. ☆ 저서 Campus Project 2 《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 Campus Project 1《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2010) Train Project 《원코스 신분당선》(2012) Bus Project 《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 Walk Project 《원코스 덕수궁 : 황제가 된 남자》(2013) 외 다수